여수엔블호텔/간장게장/여수당/오동도

1년이나 지난 여수 이야기. 그래도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하는 것. 부산은 그렇게 여러 번 갔는데 여수는 처음이었어. 여수 밤바다가 저렇게 히트를 쳤는데 나는 왜 여수에 갈 생각을 안 했을까. 이때 여행을 계기로 여수가 너무 좋아졌다.

서울에서 KTX를 타고 3시간 정도면 도착하는 여수.도착하자마자 밥부터 먹으려고 계획하고 숙소 앞 오동도회관에서 게장정식을 먼저 먹었다. 전라도 식탁일 줄 알았는데…왜 집에서 먹는 기분인지…항상 먹던 김치. 집에서 엄마가 묻어주신 게장 맛이 나네. 역시 우리 엄마는 전라도 사람이었구나.. 라는 이상한 결론을 내버린 식당.하지만 아주 감칠맛 나는 식탁이었다. 게장도 듬뿍 주셔서 아주 든든하게 점심을 먹었대요.

숙소는 식당에서 가까웠지만 지금은 이름이 바뀐 여수 엠블호텔이었다. 우리 방은 바다가 잘 보이는 투룸. 전망이 너무 좋아서 입실하고 나서 기분이 좋았다.

엠블호텔 1608호. 아침에는 일출이 너무 환상적이었던 숙소. 숙소에 짐을 풀고 시내로 다시 나왔어. 낡은 골목을 구경하고

여수에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여수단 쑥 아이스크림을 먹고 목염이 심해진 자매의 약을 먹으러 병원 진료도 받았다고 한다. 타지에서 병원도 경험해봐.

그리고 오동도 순간 이동.여수 여행의 목표는 2개였지만 1개는 오동도, 이제 1개는 향일암.오동도는 소노 캠 여수 호텔에서 도보로 가라.생각보다 오동도가 큰 섬이라 산책이라기보다는 등산처럼 다닌 것이다.너무나 넓고 둘러볼 수 없이 중간에 산길을 내려온 기억이 있는데, 풍경은 말도 안 나올 정도로 좋았고, 봄이 오면 더 좋겠다고 생각한 순간.

그리고 오동도로 순간 이동. 여수 여행의 목표는 두 가지였는데 하나는 오동도, 다른 하나는 향일암.오동도는 소노캄 여수호텔에서 도보로 갈 수 있다. 생각보다 오동도가 큰 섬이라 산책이라기보다는 등산처럼 다녔던 것 같다.너무 넓어서 둘러보지는 못하고 중간 산길을 내려온 기억이 나는데 풍경은 말도 안 나올 정도로 좋았고 봄에 오면 더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중간 산길을 한참 내려가면 이렇게 깔끔한 데크가 나온다. 양쪽에 손잡이도 없고 아주 긴 계단으로 구성되어 있어 내려가기가 무척 무서웠지만 너무 멋진 풍경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내렸다. 고소공포증 자매는 거의 울면서 내려왔는데 눈앞에서 바라보면서 바람 맞은 기억이 참 좋았다.

풍경이 아름다우니까 나도 살짝 올려봐

오동도에서 힘든 산책이 아닌 산책을 마치고 낙지상회로 이동. 낙지삼합이 유명한 곳이래. 갓김치와 고기, 해산물과 맥주 조합 문어라면도 함께 주문했지만 우리 뒤에는 재소진으로 주문이 불가능했다. 역시 날씨 요정, 메뉴 요정과 함께라서 따라오는 목복.

서울에서 여수 시내를 거쳐 오동도까지 돌며 돌문어상회에 다녀왔더니 지친 밤이었지만, 그냥 잠을 이루지 못하고 여수 맥주를 사러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다들 같은 생각이었는지 여수맥주는 3곳의 마트를 돌아봐야 구할 수 있고 바다 야경을 보면서 여수맥주로 첫날은 끝. 300m 네이버 더보기/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네이버사/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에군,구시,도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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