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 환자를 위한 도움의 손길에 힘써 드리겠습니다.” 저희 원자력병원은 올해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완화 의료교육을 실시했습니다.코로나 이후 처음 개최되는 현장 호스피스 교육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분들과 호스피스 전문기관 자원봉사 희망자분들을 대상으로 하였습니다.실질적인 말기 환자 돌봄을 익혀 자질 향상을 돕고 호스피스·완화 의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틀간 총 12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환자의 신체적 증상관리, ▲환자의 정신적·심리적·사회적 돌봄, ▲임종돌봄 등 총 11개 강좌로 구성되었습니다. 전 강좌를 이수한 50여 명의 교육생들은 교육 이수증을 받아 호스피스 전문기관 자원봉사 분야 신청 자격을 얻게 되었습니다.
환자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하기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교육생들께 감사드립니다. 보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이수자분들이 호스피스·완화 의료를 잘 알고 전문 자원봉사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나임일 권역별 호스피스센터장